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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분홍노루귀

by 산능선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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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노루귀



게으름 피우다 노루귀 구경조차 하지 못하고 보내버릴 것만 같아 토요일인 어제 오후에 모처럼만에

짬을 내어 나가보았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땐 좀 더 일찍 찾을걸 하고 후회가 막심..!!~

이미 거의 다 만개해버려 노루귀의 매력인 솜털은 잘 보이지도 않구..꽃봉오리도 너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담아온 것이랍니다...ㅎㅎ~





무감각해진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선 자주 출사를 나가야지 싶고,

그동안 썰렁한 빈 집을 지켜주신 이웃님들을 위해서라도 자주 포스팅을 해야지 싶어

먼 길 출사지는 아니었지만, 잠시 다녀왔던 토요일 이었습니다..

아직은 보잘 것 없는 졸작입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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