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무작정 운전대에 앉아 목적지도 없이 출발한다..
노트와 펜 그리고 조그마한 카메라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할가치도 없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요즘은 새롭게만 느껴진다.
오늘처럼바람불어 흔들리는 대나무 숲만 봐도
아련하게 느껴지는 이 마음...
아마도 봄 타려는가보다...
꿈 이였던가 -
버들/柳愛姬
七寶빛 사랑씨앗 품에안고 고이길러
신록의 봄기운에 초록희망 꿈을꾸지
벗찾아 여행떠나니 앉을향방 못찾네
알세라 숨긴마음 가슴깊은 어미사랑
결실한 소망열매 갈길떠난 텅빈둥지
멍들은 벙어리가슴 푸른창공 닮고야
글출처: 아름다운 황혼(버들/ 유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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