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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무제

by 산능선 201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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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아무 느낌도 없이

무작정 백사장을 걷던 날에

그대는 가을향기로 다가오고

나는바람으로그 향기를맞이 했던 그 시간들을 어찌잊으리..

하지만, 머물러 있을줄만 알았던 시간도...

청춘의 추억도...

모두 다 점점 잊혀져 간다...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성하고 마음 넉넉한명절 잘 보내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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