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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완도항

by 산능선 201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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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담아 본다는 것은 다른 진사님들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난야경이나 일출 같은 사진은

담아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손가락을 셀 정도로 잘 담지 않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단 하나 게으름이겠지요.. -.-

그런 제가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마친 후 바람쐬러 잠시 나가 보았다가 담아 본 모습입니다..

크로스 필터나 성능좋은 렌즈였다면 빛갈림이 좋았을텐데 번들렌즈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과물은 그저 그러네요...~

완도타워에서 날마다 밤 10시까지 레이저 광선쑈를 보여준 모습입니다.


저속셧터로 인해 낚시꾼과 연인들이 귀신으로 변신을 했네요..ㅎㅎ~

보이는 등대는 음악등대로...등대앞에 스위치가 있는데 그걸 누르면 음악이 계속해서 흐르지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운치있고 소박한 모습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만들어 준

그 바다의 밤 풍경이랍니다.

그동안 파란에서 구입한 bgm 음악만 수십곡에다포스팅 했던 모든 것에 대해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는데,

덜컥 25일 bgm을 새로 구입할 수 없다는 공지 하나만 달랑 올려 놓더니만

이젠 그동안 구입했던 모든 음원까지 잠궈져 있는지

아에 나오지도 않네요.

닝기리!!~ 진즉 파란을 떠날려고 했는데도 2005년도 부터 사용해 온터라

쉽사리 결정 내리지도 못했었는데... 쩝!~

그동안 구입했던 돈이 넘 아까비~~~ -.-

좋은 날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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