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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그 곳...

by 산능선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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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어제 30일 오후에 업무차 노화도에 들어갔다 오늘 아침 나오기 위해 부둣가에서 배를 기다리다가

담아본 일출 모습이랍니다.

만약에 일출사진을 담기위해 출사길을 나섰다면 완전 쪽~~박을 찼을것 같은 오늘 아침이었지요.

그래두갯바람이 살랑살랑 콧잔등을 스치고 지날 때 그느낌이 너무 좋았기도 했구요.


노화 동천항에서 바라본 소안도의 아침 소경입니다.

은은한 물안개 때문에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손을 담그면 금방이라도 물들어 버릴 것만 같은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너무 곱기만 합니다.


드디어 소안도를 출발하여 노화 동천항에 서서히 입항하고 있는 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 노화도에서 첫 발령을 받아 근무를 했기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힘든 생활만큼 들려 줄 이야기들도 많구요.

배 위에서 주변의 섬의 모습들을 담아 온 것은 다음에 풀어 보렵니다.

아!!~~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내용도 없구 허접합니다...ㅎㅎ~

그나저나 글을 쓰는 중에 하루가 넘어가 9월달이 되어 버렸네요.

이틀에 걸쳐 글을 쓰고 있는 이 의지의 한국인!!! 카!!~~~ 넘 대단한 것 같아여...ㅋㅋ~

멋진 9월 열어들 가시구, 늘 건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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