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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무 제

by 산능선 201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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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제


수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출장을 갔다가 오늘 새벽에 도착하여 오전까지 푹 쉬고

이제야컴 앞에 앉았습니다.

지금 이곳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 장마도 지겨운데 이젠 가을장마가 시작 될 거라고 하니

높고 푸른 하늘이 그리운요즘입니다.





한참이나 지난 사진입니다.

봄의 끝자락을 잡고 있던 5월 20일날 담아논 것 허접하지만 창고속에서 꺼내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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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담아 둔다는 것이

잊혀진다는 것인지...

아니면 잊어버리고자 한다는 것인지 헷갈리지만

기억속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는 것 같아..

이왕 담아둘 거라면

영원히 밀봉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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