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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다에 가면...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일출을 담아보자! 했는데 휴일날에는 왜 그렇게나 늦잠이 많은지 원!~
눈뜨면 8시가 넘어있고...아흑!~ㅠㅠ
물론 헤이즈 때문에 멋진 일출을못 담을 수도 있었겠지만, 일단 나가 본다는 게 어디입니까?
암튼, 토요일인 어제와 오늘 아침 일출 출사계획은 도로묵이 되버렸고, 어제 오후 일몰때
마실 나갔다가 담아본 몇 컷입니다.
하수라 늘, 핑계지만 어젠노출때문에 잠시 애먹었지요..
측광이 조금만 빗나가도 주변이 시커멓게 나와버리거나, 태양이 허옇게 나와 버리는 아주 기초적인
문제때문에,카메라를 자주 잡아보질 않았다 하더라도 감이많이 무뎌진 것이 역시나 전 왕초보티를 아직도
벗어나질 못했다는 사실만 각인시키고 왔지요..
그런 날 이었다구요...흑!~
오늘 오후에도 나가보렵니다.
무뎌진 감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시작해봐야겠기에
잃어버린 열정을 찾는게 그 무엇보다 더 절실한 요즘입니다만,
너무 급하게 달려가려하다 쉬이 지쳐버려 중도에 포기해 버릴까 그게 염려되어
포스팅은 띄엄띄엄 올려도 이해해 주시구요.
편안하고 마음 넉넉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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