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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강산... ... ... 12월26일 달마산...크리스마스 다음날 담았던 것입니다.이날, 서해안쪽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때문에 혹시나 이곳에도??하고 기대하고 있었지만역시나 따뜻한 남쪽나라 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한 듯 내리는 눈을 셀 수 있을만큼 간질나게 내리는 통에해남 달마산으로 달렸습니다.비록, 덕유산의 설경만큼은 아니였지만그래두 이만한 설경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었습니다.다만, 한참을 기다려도 하늘이 열리지 않는 것이조금 아쉬웠답니다.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바라시는 모든 일 마무리 잘 하시어뜻깊은 한해가 되시길 빌구요.늘, 행복하세요.^^; 2010. 12. 28.
폐인...ㅠㅠ . . . 폐인...ㅠㅠ . . . . . . . . . 12월17일 나주 산림환경연구소 요 며칠 포스팅 잘하다가 (웬 일인가 했습니다. 저두 ㅋㅋ~) 17일 광주에 출장길이 잡혀 있어 다녀오는 길에 나주 산림환경연구소를 잠시 들렸답니다. 오후쯤에 비도 조금씩 내리고 날씨도 추워지고 무등산쪽으론 진눈깨비도 내리는 것 같아서 이곳에 가서 기다리면 눈 내리는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지둘렸는데 눈은 커녕 날씨만 춥고 날도 어두어져 부랴부랴 몇컷 담고 내려왔다는 슬픈 사연이 있는 날이랍니다. 걍...혼자 셀카로 폐인놀이 하다 왔습니다...ㅠㅠ~ 요즘 날마다 주구장창 날새는 줄 모르고 무리를 했더니만 얼굴 꼴이 말이 아닙니다..ㅋㅋ 즐건 휴일들 되시구요. 전 또 나가보렵니다. ^^; 2010. 12. 19.
뜨거운 감자 ...뜨거운 감자... 11월28일 완도 정도리 구계등이날 메인의 사진처럼 일몰이 괜찮을 것 같아서 달려갔던 날이었는데구름한점없는 하늘때문에 너무 밋밋했지요.그래서 일몰빛에 빛나는 몽돌이 예뻐 장노출 연습이나 해보자는 심산으로nd400필터 앞에 끼우고 보니 앞이 하나두 보이질 않는다..이런 젠장...그래서 nd8필터로 다시 바꾸어 볼까도 했지만 nd400에서도 셧터속도가 빠르게 나오는 것 같아그냥 두고 몇컷 담아본 것중 그나마 괜찮은 것한장 올려본다..에효..아직도 멀었다...쩝!~뜨거운 감자 하나 드셔보실래요?^^; 2010. 12. 17.
빛을 담는 열정의 진사 ...빛을 담는 열정의 진사 11월20일 보성 대한다원현존하는 풍경사진 세계의 절대적인 고수중의 한분!그런 분을 알고 지내며 내공을 배우고 있다는 것은 나에겐 천운이자 행운이다.다만, 기술만 배우는게 아니라 단 한장의 작품을 위해 대한민국 전 지역뿐만 아니라 뜨기운 사막과 중국, 몽골, 티벳의 만년설등 해외까지 다니시는그 열정까지 배우면 좋으련만 아직까진 한 없이 부족한 나... 2010. 12. 16.
... ...... ... ... 11월 20일 보성 대한다원너무 오랫동안 잠수해 있다보니 숨이 멎을 것 같아잠시 숨쉬러 나왔습니다...잘들 계시지요? 안부 여쭙니다.. 2010. 12. 15.
복귀... ...복귀... 기나긴(?) 외출을 끝마치고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바쁜척 하는 동안에 이웃님들의 안부도 궁금했구, 비번이 생각나질 않아 서너번 만에 로그인에 성공하여글을 쓰는 내 모습을 보니, 아휴~~~~~~ 내가 미쵸..며칠이나 비웠다고 이 모양이니...ㅋㅋ~~ 그동안 자릴 비우면서 많은 곳을 다녔지만, 딱히 담아온 것들은 없습니다.사진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그리 풍광이 좋은 곳을 찾아 다닌 것도 아니었구요.다만, 다녀왔다는 인증샷으로 조금씩 올려 드리기로 하구요.밀린 파일 정리하기 전에 9월 26일에 담아논 도솔봉의 모습 잠깐 올려 봅니다.이곳에서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논들의 풍경을 지난 시간에 올린적도 있지요.시기상 11월 중순쯤 찾아가면단풍으로 물든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지도 않을까 합니다. .. 2010. 10. 27.
희미한 기억... ...희미한 기억...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다..어제 오늘이 아닌 뼈속까지 뼈저리게 느끼고 사는 일상의 하나이지만,가끔은 서글프다..왜! 이리도 세월은 빠른지..누구나 다 똑같은 느낌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나에게만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드는 이유를 어이할꼬.. 이걸 담은 그날이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다.지난 주 워크샵때 고창 선운산에서 담았던 막샷을 이제야 올려본다.자주 찾아뵙지 못함을울 이웃님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다시 뵙는 날엔 반갑게 맞이해 주셨음 하는바램 내려 놓습니다.오늘부터 또 다시 워크샵일정으로 자릴 비웁니다..다음주에나 뵐 것 같습니다..늘 건강하시구요..^^; 2010. 10. 21.
그 바다에 가면... ...저 바다에 가면...10월의 주 마다 각종행사와 워크샵 일정이 잡혀 있어서 그리 편안한 시간들을가지질 못했습니다.또 마지막 주의 월말쯤에도 워크샵 일정이 잡혀있구, 31일 일요일엔 추계 체육행사까지 겹쳐져 있지요.그런 와중에 22일 워크샵 일정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일몰이 괜찮은 듯 하여 해남에 위치한 도솔봉이란 곳으로달렸답니다.막상 도착해 보니 구름도 없었구, 약간 흐린 듯 헤이즈가 끼여있다보니 쨍한 맛이 떨어져 아쉬운 일몰입니다. 만산홍엽의 낙엽들이 하나둘 쌓여가는 이 아름다운 가을날처럼 저에게도 좋은 추억꺼리가하나둘 쌓여가는 날들이 많았음 하는 바램은 뜬구름 같은 바램으로 끝나나 봅니다.마를대로 말라 푸석푸석해진 대지 위를 적셔줄 단비같은 비바람이 필요 하듯,저에게도 어떤 계기가 필요로 하.. 2010. 10. 17.
생존신고 ...생존신고 아침을 여는 사람들로 오랜만에 생존신고 드립니다.지난 주에 울 삼실 워크샵과 개인적인 일로 조금 바쁘게 지냈구요.낼부터 또 출타 합니다.다음주에도 며칠간 출타가 예약되어 있구요.그러다보니 사진생활도, 그리고 블로그 생활도 힘겹습니다.아마도 다음달이 되어서나 조금 한가해지지 않을까 합니다.자주 찾아뵙지 못하더라두 늘 건강하시구, 좋은 날들 보내시길 빕니다.^^; 2010. 10. 13.
그 바다에 가면... ...그 바다에 가면... 추석 다음날인 24일 저녁 무렵에 잠시 머리도 식히고 바람도 쐬이고 싶어 겸사겸사 마실 나갔다가 보름달이 환하게 떠 오르기에 한 컷 해본 것이랍니다.셧터속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닷바람의 잔물결 때문에 흔들리는 배는 어찌 할 수가 없네요. 환하게 비추는 달빛아래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는 작은 어선들과파도소리... 그리고 갯내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그리 시간을 보내다 들어온 저녁이었습니다.어제, 저녁에도 잠시 해변가에 조성된 공원주위에 나가보았는데 많이 쌀쌀해졌데요..쌀쌀하다 보다는 춥다는 생각이.........ㅠㅠ~앞으론 저녁에는 따뜻하게 입어야겠다는 비장한 결심을 다짐했지요..ㅋㅋ~암튼, 별 생각도 없이 사는 넘이 괜시리 센티멘탈 하는 척,인생을 고민하는 척하느라 그 바다의 밤.. 2010. 10. 1.
그 바다에 가면... ...그 바다에 가면... 숙성된 사진입니다.딱히 올려야 될 그 어떤 계기도 없었을뿐더러 이 분위기에 맞는 포스팅을 하기에도힘들었지 싶습니다.그래서...깊숙히 넣어둔 창고속의 허접물 방출해 봅니다..^^ 예전 사진들을 하나둘 꺼내놓구 쳐다만 봐도 괜한 아쉬움이 가득한 나이입니다.이곳 파란에 어르신들이 많아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 싶기도 하지만, 전 30대부터 유전적인 흰머리로인해 늘 염색을 해 왔습니다.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많았던 새치...근데 요즘은 새치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한달에 두번정도는 내 스스로 염색을 하지요..그리하지 않으면.. 반백이 되다 싶이합니다..아마도 언젠가 염색을 하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면 거의 백발도사??? 쯤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이런 모습을 보구 울 어무니께선 늘 그럽니다... 2010. 9. 30.
고마리... ...고마리... 도솔봉으로 가는 도중 논둑길에서 활짝 핀 고마리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구요즘,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풍경한답시고 접사를 멀리 하다보니 감각이 둔해진 듯 하여내공증진을 위해 접사연습 샷!!~ 날려 봤습니다... 어제 울 직원들과 전어회 먹으러 갔다가 그 넘의 쐬주만 원~~ 없이 마셨더니만지금 머리가 깨질 것 같구, 속이 쓰려 죽겠습니다...흑!!~~~~그래서 포스팅 하기도 힘들었지만, 팬 서비스 차원에서 올려 드립니다.하하~~좋은 날 되시구요.^^;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