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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14

시골집 리모델링~ . . . 3월 23일 날 제 집 리모델링에 들어갔답니다. 딱히, 불편한 것은 없었는데 울 엄니 보내드리고 나자 어수선 하는 마음에 집안 분위기 좀 바꿔볼까 싶어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지요. 뭐!!~ 그닥 바꾼것도 없지만 먼저 내부엔 하이샷시, 외부엔 알루미늄 샷시(첨엔 이것도 고급스런 것이었는데ㅠㅠ)를 바꾸는 작업을 했답니다. 작은 화단 옆의 짜투리 땅엔 자그마한 축사를 증축하구요.( 골격에다 용접하는 모습) 창고와 집 사이의 공간에 지붕을 씌우고,다용실옆 공간을 막아 또하나의 다용실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집 뒤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들로 작업을 했답니다. 짜!!!~쟌!!! 망치로도 깨지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렉산으로 지붕과 창문을 만들었지요. 지금은 다용실에 있는 세탁기와 잡기류..화분.. 2011. 4. 14.
안녕...엄마 . . . ... 안녕 엄마! 2011. 2. 7.
그 바다에 가면... ...그 바다에 가면... 추석 다음날인 24일 저녁 무렵에 잠시 머리도 식히고 바람도 쐬이고 싶어 겸사겸사 마실 나갔다가 보름달이 환하게 떠 오르기에 한 컷 해본 것이랍니다.셧터속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닷바람의 잔물결 때문에 흔들리는 배는 어찌 할 수가 없네요. 환하게 비추는 달빛아래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는 작은 어선들과파도소리... 그리고 갯내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그리 시간을 보내다 들어온 저녁이었습니다.어제, 저녁에도 잠시 해변가에 조성된 공원주위에 나가보았는데 많이 쌀쌀해졌데요..쌀쌀하다 보다는 춥다는 생각이.........ㅠㅠ~앞으론 저녁에는 따뜻하게 입어야겠다는 비장한 결심을 다짐했지요..ㅋㅋ~암튼, 별 생각도 없이 사는 넘이 괜시리 센티멘탈 하는 척,인생을 고민하는 척하느라 그 바다의 밤.. 2010. 10. 1.
모니터 설정 ...모니터 설정 2009. 7. 27.
해심사부님, 멋진 한탄강님 축하해용~~ ^^ ...무지무지 축하해요..^^ 진심으로 무지무지 축하해요.................요즘 이웃님들의 경사가 늘 겹치는 나날들입니다...인기글에 가장 많이 등록되신 이웃님은 소나무님~~~~~~~~~~~그 다음 또 이렇게해심사부님과...멋진 한탄강님의 포스팅이 인기글에 등록되어블로그 메인에 떴어요...................~~~축하 합니다...축하합니다..............♪♪♬두분 진심으로 축하 드리구요........ ^^시간 나시거든...이웃님들 방에 골고루 이바지 떡 돌리시구요.........음료수도 돌리세요.............참고로...........난 시원한 쭈쭈바~~~ 한개 더 추가 입니다...........ㅋㅋㅋ암튼..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메인에서 사라지기전에 .. 2008. 8. 23.
가문의 영광 ...가문의 영광 푸하하~~~~~~~~가문의 영광이로소이다...!!이 앞전 블로그 이슈가 뭔가에 소개되어파란의 메인에 내 블로그가 소개되더니만또 다시갑작스런 쿨샷에 선정되는 가문의 영광의 기쁨을누렸으니 잠시 쉴까했는데 쉬지도 못하겠구...다시 심기일전하여 욜~~심~~히 활동하라는 파란우체부님의 뜻으로 알고부지런히 활동하렵니다...........파란 우체부님...충~~~~~~~~~~~~~~~~~성!!!ㅋㅋㅋ 2008. 8. 15.
주절주절.. 가을에는 내가 그를 사랑한 것도 아닌데 미칠 듯 그리워질 때가 있다 바람의 손으로 가지런히 풀어놓은, 뭉게구름도 아니다. 양떼구름도 새털구름도 아니다 아무 모양도 만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찢어지는 구름을 보노라면 내가 그를 그리워한 것도 아닌데 그가 내 속에 들어온다 뭉게뭉게 피어나 양떼처럼 모여 새털처럼 가지런히 접히진 않더라도 유리창에 우연히 편집된 가을 하늘처럼 한 남자의 전부가 가슴에 뭉클 박힐 때가 있다 무작정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가을에는, 오늘처럼 곱고 투명한 가을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문턱을 넘어와 엉금엉금, 그가 내 곁에 앉는다 그럴 때면 그만 허락하고 싶다 사랑이 아니라도, 그 곁에 키를 낮춰 눕고 싶다 최영미 ~~~~~~~~~~~~~~~~~~~~~~~~~~~~~~~~~~~.. 2005. 10. 17.
잘 다녀오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팔월 한가위가 다가 왔네요..비록 짧은 연휴이지만풍성하고 맛있는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고운 송편 잘 빚어 맛있게 드시구요.조상님들께 감사의 차례와 성묘도 다녀오시구요.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에 잊고 살았던고향 친구들 만나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구어린시절 함께 했던 놀이도 해보구한잔의 곡차도 하면서 말입니다. 동안 한 없이 부족하기만 한제 블로그에 찾아오셔서 용기를 주신 모든 블로거님들께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늘 팔월 한가위만 같아라~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진짜진짜 감사 드리지요..^^; 만약에 말이에요.둥근 보름달이 뜨거든소원도 빌어보구요.그 소원 꼭 성취하시구요.복 너무 많이 받으셔서 넘치시거든이 산능선에게도 쪼끔만 나누어 주시구요.하하~짧.. 2005. 9. 16.
그 향기 바람에 날리고 태풍이 지나가면서 가을날씨까지 휩쓸고 가버린 모양입니다. 따가운 햇살속에 가끔 불어주는 소슬한 바람이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지요.. 세월 가는것은 싫은데 가는 여름은 아쉽지가 않으니 알수없는 내 마음 어떻하지요.. 올 여름의 바다는 내 바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닷가에 살면서도 그 흔한 수영한번 해본적없고 바로 옆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는데도 바닷물에 발을 담가본적도 없이 여름은 이렇게 가버렸습니다. 올 여름의 바다에는 내 자리가 없었지만 오는 가을엔내 자리 하나쯤 꼭 있었음 좋겠습니다. ~~~~~~~~~~~~~~~~~~~~~~~~~~~~~~~~~~~~~~~~~~~~~~~~~~~~~~~~~~~~ 2005. 9. 9.
바빠요...^^; 한동안 바쁘네요..넉넉한 시간 될때 찾아주신 모든 님들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 2005. 7. 1.
봄 타려는가보다.. 휴일날..무작정 운전대에 앉아 목적지도 없이 출발한다..노트와 펜 그리고 조그마한 카메라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할가치도 없다.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요즘은 새롭게만 느껴진다.오늘처럼바람불어 흔들리는 대나무 숲만 봐도아련하게 느껴지는 이 마음...아마도 봄 타려는가보다...꿈 이였던가 - 버들/柳愛姬 七寶빛 사랑씨앗 품에안고 고이길러 신록의 봄기운에 초록희망 꿈을꾸지 벗찾아 여행떠나니 앉을향방 못찾네 알세라 숨긴마음 가슴깊은 어미사랑 결실한 소망열매 갈길떠난 텅빈둥지 멍들은 벙어리가슴 푸른창공 닮고야 글출처: 아름다운 황혼(버들/ 유애희) 2005. 4. 5.
날자꾸나.. 잿빛하늘이 오늘 무슨 선물을 주려는 모양입니다. 잔뜩 흐려있는 날은 어김없이 두 어깨님이 뻐근거리심은 어쩔수 없는 현실!~ 아~ 벌써부터 일기예보를 하는 내 육신의 핏덩어리에서 무엇을 기대할것인가.. 하루도 걸름없이 퍼 마셔대는 곡차는 내 심장 박동수와 어깨동무 하며 온 핏줄을줄타기 한다.. 정신이 헤롱헤롱이다.. 날씨 흐림.. 정신 흐림.. 육체 흐림.. 흐림... 또 흐림.. 오늘 저녁 또 곡차와 한판 승부를겨룬다.언제나 KO패 !쿠쿠쿠!!~~능선아,잡초야...슬픈 베로니아의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구박인환의목마와 숙녀의 이야기도 아니란다..묻지마라..묻지마라..왜 취하고 싶은지 묻지를 마라.때론 이렇게 한잔술에 취하고픈 날이 있는 거란다.. 디카 촬영기술이 엉망이군..맘 껏 하늘을 나는 새의 모습 촬영.. 200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