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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26

덕유산... 나들이(2) 출발할때는 설레임과 의기로운 용기를 가지고... ㅎㅎ~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계시는 멋진 작가님... 보이시나요? 설경이라곤 눈 씻고 봐도 없는 밋밋한 풍경이라 하늘은 합성으로..~~ㅎㅎ 정상에 올랐더니 수 많은 인파로 깜놀... 모두 다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들..~~ 이 하늘도 합성...ㅠㅠㅠ 2022. 1. 23.
출사가던 날 . . . ... 1월 8일 담양 오랜만에 또 생존신고 합니다. 저는 아주 아주 잘 있구요. 출사도 자주 다니고 그래요. 근데, 막상 올릴만한 작품을 건져 내질 못하네요...ㅋㅋ~ 그래두 폼은 늘 멋지게 ㅎㅎ~................. 가장 추운 주말이 될거라는 예보처럼 이곳은 오늘 무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입니다. 감기조심들 하시구요. 편안하고 넉넉한 주말들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생 존 신 고!! 끄~~~~~~~~~~~~~~~~~~~~~~~~~~~~읕! 충 성!!~ ^^; 2011. 1. 15.
폐인...ㅠㅠ . . . 폐인...ㅠㅠ . . . . . . . . . 12월17일 나주 산림환경연구소 요 며칠 포스팅 잘하다가 (웬 일인가 했습니다. 저두 ㅋㅋ~) 17일 광주에 출장길이 잡혀 있어 다녀오는 길에 나주 산림환경연구소를 잠시 들렸답니다. 오후쯤에 비도 조금씩 내리고 날씨도 추워지고 무등산쪽으론 진눈깨비도 내리는 것 같아서 이곳에 가서 기다리면 눈 내리는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지둘렸는데 눈은 커녕 날씨만 춥고 날도 어두어져 부랴부랴 몇컷 담고 내려왔다는 슬픈 사연이 있는 날이랍니다. 걍...혼자 셀카로 폐인놀이 하다 왔습니다...ㅠㅠ~ 요즘 날마다 주구장창 날새는 줄 모르고 무리를 했더니만 얼굴 꼴이 말이 아닙니다..ㅋㅋ 즐건 휴일들 되시구요. 전 또 나가보렵니다. ^^; 2010. 12. 19.
휴일날에... ...휴일날에 지난 일요일인 18일날의 모습입니다.사실, 이날 그 섬에 가고싶다의 청산도에 다녀올 마음으로 항만터미널으로 향했었는데축제기간으로 인한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오전 8시와 10시30분 배 모두가 매진되는 바람에 청산도행을 포기를 하구울 친구녀석들 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야외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한잔술에 카메라는 뒷전이다보니 요즘 창고에 식량이 바닥이 났습니다..아흑~~~ -.ㅡ; 생낙지는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먹어 버리고,,, 숯불에 익어가는 돼지고기와 함께 묵은지.......다시봐도 침이 꼴깍!!~~~ 자자 한잔씩들 하시구... 모다 도다 외치며 막간을 이용하여 멍석도 없이 즉석에서 윷놀이도 하구요... 불판위에 익어가는 고기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깨복쟁이 친구들과 우정도 익.. 2010. 4. 22.
그 바다에 가면... . . . 그 바다에 가면... 오늘도 어김없이 그 바다에 달려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휑한 겨울바다의 백사장 비가 내릴 듯 말 듯 어둠컴컴한 잿빛하늘과 매서운 바닷바람만이 내 옷깃을 부여잡으며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그 바다는 반갑게 맞이하는데, 왜 이리도 마음 한구석이 무거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11월 29일 신지도 명사십리(셀프샷) 이 넓은 세상천지에 오직 나 혼자만이 덩그런히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 매서운 겨울바람이 콧끝을 스칠때 마다 밀물이 밀려오듯 뼛속까지 밀려오는 추위를 애써 감싸 안으며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왜 이리도 공허한지... 이렇게 나의 11월달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2009. 11. 29.
말복이래요... . . . 복 내림 잘 하셔야지요 오늘이 말복이래요... 다들 편안하구 넉넉한 시간 속에서 더위 이길 수 있는 음식들 드시구 체력 튼튼, 몸도 튼튼 ........체력은 국력이구 몸이 한 재산이고 한 밑천이니 이 어려울 수록 더욱 잘 먹구 건강 해야지요... . . . 각 지역마다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 음식들이 많이 있지요.. 전국 총생산량의 80% 가까이 생산하는 전복고향이 완도이다보니 가끔은 이렇게도 먹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구워먹기도 하구요...~~ 완도 전복 많이 홍보해 주세용~~ ^^ . . . 과도한 뽀샵신공을 펼쳐 보기도 합니다... 이얍 휘리릭~~~~~~~~~~~~~ 주름제거, 뽀드락지제거........ 넘 과도한 뽀샵신공은마마보다 더 나쁜 병입니다.. 하하~ ^^ 한잔의 술과 .. 2008. 8. 8.
느리게 산다는 것에 대하여 하늘과 구름과 그 사이를 헤집고 나오는 햇살 나뭇잎 사이를 지나는 바람의 소리까지 가슴 가득 담을 줄 아는 고독한 자의 절대 행복이다 느리게 산다는 것 어찌 보면 숨이 멎는 일이기도 하겠지만 모든 것을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 내 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생기生氣 , 또 하나의 여유인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가만히 머무는 일 느리게 산다는 것은 내 사랑보다 한 걸음 더 늦추어 그의 그림자를 밟으며 걸어가는 일이다 - 유인숙의 중에서 - 전날 숙취가 해독되질 않아서인지 하나같이 웃는 표정이 없네.. 아무 생각없는 놈처럼 무표정한 얼굴뿐이니 이거야 원..쩝~ 지난 주말에 그리 높지도 않고 그리 험난하지도 않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가슴이 확 뚫리는 곳 올라갈때마다 늘 새롭고 편한 곳.. 다섯봉오리중.. 2006. 4. 18.
내 몸이 향하는 그 길 위에... 내 몸이 향하는 그 길 위에 나는 서 있다. 그대 오늘은 어느곳을 서성거리는가 / 백창우 그대 오늘은 또 어느곳을 서성거리는가 꾸부정한 모습으로 세상 어느곳을 기웃거리는가 늘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는 그대 그대가 찾는 건 무엇인가 한낮에도 잠이 덜 깬듯 무겁게 걸어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면 그대는 참 쓸쓸한 사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그대의 낡은 가방 안엔 뭐가 들었을까 소주 몇 잔 비운 새벽엔 무척이나 사람을 그리워하는 그대 가끔은 그대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다 그대 눈 속에 펼쳐진 하늘 그대 가슴 속을 흐르는 강물 바람인가, 그대는 이 세상을 지나는 바람인가. 그대 오늘은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 백창우 - 가끔은... 아주 가끔은... 잡다한 세상만사 훌훌 털어버리고 바람같이.. 2006. 2. 16.
심심해서..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 가끔은 잃어버린 추억을 담아본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내 유년의 시절..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은 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리.. 나에게도 이런 시절은 있었다니... 요즘에도 이런 바지가 있는지..부끄부끄..^^; 이때만 해도 난 장군의 아들이었는데... 까까머리 중학교시절의 체육대회때 동생과 함께... 지금은 에휴~~ 한숨만 나온다.. (어린시절 내가 살았던 초가집앞에서..) 이번주말은 거의 빈둥빈둥 보내고 있습니다. 뭐~ 특별히 계획 세운것도 없었지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여 방바닥에서 뒹굴뒹굴거리면서 쉬지만 어째 너무 무의미하고 심심하단 생각이 드는건 또 무슨 이유인지..원~ 2006. 1. 15.
휴일날... 휴일날을 맞아 동안 미루었던 할머니와 아버지 산소 동생과 둘이서 벌초하고 왔습니다. 당신과 나의 인연.. 어찌보면 세상에서 가장 큰 인연인 자식과 부모지간의 인연인데 돌이켜보면 참 많은 시간을 함께하질 못했지 싶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돈벌려 가신다고 사우디로 훌쩍 떠나셨던 당신.. 이미 성장해버린 고3학년때 귀국하여 함께한 시간도 잠시뿐! 고향 떠나고.... 그리고 군대입대..제대후 취업..타지에서 직장생활 11년.. 그 시간속에 당신은 절 기다려 주지도 않으시고 사우디로 훌쩍 떠나시듯 그렇게 아주 먼곳으로 훌쩍 떠나 버리셨던 당신... 고향으로 발령받고 온지 이제 5년. 하지만 당신의 빈자리는 너무나 큰것 같습니다. 아버지... 함께한 시간 그리 많지 않아도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아버지.. 2005. 8. 21.
놀고먹기.. 출장행.. 그리고 교육후 담양 가마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우리가 머물렀던 무슨 가든이었는데 식당 이름은 가물거리고 아~~ 머리의 한계여... -.- 전날 한치앞도 보이질 않는 많은 양의 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음 날은 이렇게 좋기만 하더라..~~ 본 건물은 현대식 건물이고 옆 숙박시설은 전통 흙집이었구 난 그 앞에서 이렇게 한 컷 한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옆 흰머리 때문에 더 늙어 보인다.. 아~~서글퍼지누나.. 시원한 물줄기 사이에 걸터앉아 웃어보이지만 울 직원님의 사진실력이 별로인가 보다.. 많이도 흔들렸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 ~~~~~~~~~~~~~~~~~~~~~~~~~~~~~~~~~~~~~~~~~~~~~~~~~~~~~~~~~~~~~~~.. 2005. 7. 31.
나들이.. 잘 생긴 사람들과 같이 서 있으려니 비교가되는 것 같아 조금 껄끄럽지만 해신 장보고 촬영지신라방에 가서 한컷 해보았습니다. 앞배우들 사진들은모형으로 만들어진 모형물입니다. 역시 정화아씨는 예쁩니다..^^; 평생을자식들 때문에 고생을 하신 제 어머님과 함께 해신 촬영지에서 한컷 해봅니다. 요즘 건강이 많이 안좋아 걱정입니다만 훌훌털고 일어나시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2005.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