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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월항 요트체험 ...제주 이월항 요트체험제가 생각해도제가 너무 무심한 듯 합니다.도대체제주도 다녀온지가 언제인데... 글구 포스팅은 또 얼마만인지...ㅠㅠ~불알 두쪽밖에 없는 넘이라서 묵고 살다보니 바빠서 그러러니 이해해 주시구요. ㅎㅎ~송악산 분화구에서 잠시 쉬고 이월항으로 이동을 하여 요트체험을 합니다.뭐~ 로또 1등(한 50억쯤으로)을 한 열번정도하면 요트를 사 볼 생각도 있습니다만 가격이 10억 넘는다는 말에후덜덜!!!~~~ 암튼 좋긴 좋더만요...ㅋㅋ~사진 포인트로도 유명한 주상절리대의 주변을 돌면서 낚시체험까지 합니다.전 새끼손꾸락만한 볼락 2마리를 잡았는데,,걍 방생을 해 주고 요트에서 준비해 준 회와 와인 그리고 다과로요트위에서 잠시나마 분위기를 만끽해 봅니다.이리 말해도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너무.. 2011. 11. 29.
제주 송악산 분화구 . . . 제주 송악산 분화구 제주 용머리해안을 돌아보고 나서 송악산 분화구쪽으로 갑니다. 그곳에 가면 드라마 셋트장도 있구, 주변을 따라 돌아보면 멋진 바다의 풍경들도 보입니다만 전 셋트장 위에 있는 언덕에 올라 몇컷하고내려와서 바로 땡땡이를 칩니다...ㅋㅋ~ 바다가 그 바다인지라...딱히 돌아다녀볼 필요성을 별로 느끼질 못해서리...ㅎㅎ~ 셋트장 바로 위 언덕의 풍경입니다. 딱히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는 제주도의 일상적인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요 밑으로도 쭈~~~욱 설명을 생략하렵니다...ㅎㅎ~ 다정히 손 잡고 언덕길을 걸어올라 앉아 한 곳을 바라보며 정담을 나누는 중년의 부부 모습과 선남선녀분들이 추억을 쌓기위해 서로가 포즈를 취해주고 담아주고 같이 풍경이 되어 주기도 하는 모습들을 바라보.. 2011. 11. 8.
자주쓴풀 ...자주쓴풀 이 자주쓴풀도 물매화와 함께 10월30일날 담았던 것입니다.그날, 더도말고 딱 이 두녀석만 담고 바로 집으로 들어왔지요..이 녀석들 말고도 요즘같은 가을날엔담을 꺼리가많이 있음에도그 넘의 귀차니즘 때문에..-.ㅡ;그래서 한동안제 블로그에서 꽃구경하긴 글렀다는 슬픈 사연이 있답니다..사실,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도 없잖아요..ㅎㅎ~ 요즘같은 날씨가 봄날인지, 가을날인지 가끔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이 나비도 저와같나 봅니다.나비를 보면 봄날같고, 자주쓴풀을 보면 분명 가을인데....세상이 햐~ 어수선하니 날씨도, 나비도, 저도 가끔은 헷가닥하는 요즘입니다.미친 넘은 몽둥이가 약인데...아흑!~~ㅎㅎ~좋은 날 되시구요.^^; 2011. 11. 8.
물매화 . . . 물매화 오랜만에 생존 인사 드립니다. 제주도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은데 다녀온 후기도 다 끝내지 못하고세월만 좀 먹고 있는 듯 합니다. 이녀석들도 10월30일날 담았는데 거의 끝물이라 아쉬움이 남고 또 접사놀이를 얼마만에 해 보는것인지... 무더진 감각때문에 결과물이 조금 허접하더라두 이해해 주시구요. 다만, 빛이 좋아 다행이었지요.. 그런 날이었답니다. 제주도 후기는 시간이 되는데로 다시 올려보기로 하구요. 그 넘의 시간이 언제날지는 저두 잘... 그래두 올 안에는 끝나겠지요..-.ㅡ; 한동안 포근했던 가을날도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늘, 좋은 날들 되세요.. ^^; 2011. 11. 6.
제주 용머리해안 2 ...제주 용머리해안 2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제주 용머리해안의 주변 풍경들을 올려 봅니다.늘, 그러했듯이 작품성은 하나도 없구요.그냥, 다녀왔다는 인증샷이다보니 사진 숫자로 승부합니다..ㅎㅎ~ 관광객분은 풍경들 담고난 그 풍경들을 담아보며... 거의 다 돌아보고 나가는 출구쪽으로 나가는 중입니다.청춘남녀분들은 이순간들을 기억하기 위해기념사진촬영 하느라 여념이 없네요.. 출구쪽으로 나와 올라오자 바람의 언덕같은 곳에서 방목된 염소인지는 몰라도 흔들거리는 억새풀들을바라보면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지들이 무슨 가을의 염소들도 아니고...^^ 언덕위에서 바라보니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이고 시원한 풍광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합니다. 용머리해안을 돌아나오면서 마지막 컷을 해 봅니다.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2011. 10. 16.
제주 용머리해안 1 ...제주 용머리해안 1지난 주인 10월 5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제주도에 있는 동안 맛있는 음식들과 한라산 등반, 그리고 우도까지 두루두루 돌아보는 일정이었지요.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를 만나고 바로 카멜리아 힐이라는 유럽동백나무부터 수 많은 동백나무를 조성해 놓은코스를 돌아보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딱히 볼 것이 없더라는...+.+;그 다음코스인 용머리해안을 찾았답니다.평소에는 못보는 곳이고 썰물때만보인다는설명을 들으며담아본 소소한 풍경들입니다. 바닷가 어디를 가나 강태공분들이 보이지요.멋진 풍경과 함께 낚시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것만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보는 일행들도 보이구요. 좋은 포인트를 찾기위해 바삐 움직이는 낚시꾼의발걸음 뒤로 한가롭게 앉.. 2011. 10. 14.
무제 ... 아무 생각 없이아무 느낌도 없이무작정 백사장을 걷던 날에그대는 가을향기로 다가오고나는바람으로그 향기를맞이 했던 그 시간들을 어찌잊으리..하지만, 머물러 있을줄만 알았던 시간도...청춘의 추억도...모두 다 점점 잊혀져 간다...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날씨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풍성하고 마음 넉넉한명절 잘 보내시길 빕니다.^^; 2011. 9. 9.
그 곳(2) ...그 곳(2) 노화도에서 나오면서 바라봤던 주변의 풍경들입니다.하루에도 수 백척이 지나다니는 배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등대가 셀 수 없는 거센파도를다 받아내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새벽의 여명은 좋았는지 몰라도, 일출의 모습은 역시나 꽝이었습니다.그래두, 남해의 바다는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말해 주듯이 그리 포근하게만 느껴집니다. 제가 탔던 배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한 컷!! 해 보기도 하구요. 나는 뭍으로 나가고..그 누군가는 섬으로 들어가고... 눈에 들어오는 그 모든 것들이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며... 저 배에 타고 있는 그 누군가도 나와 같이 제가 타고 있는 배를 카메라에 담으면서또 다른 사연들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찬 굉음과 .. 2011. 9. 3.
그 곳... ...그 곳... 어제 30일 오후에 업무차 노화도에 들어갔다 오늘 아침 나오기 위해 부둣가에서 배를 기다리다가담아본 일출 모습이랍니다.만약에 일출사진을 담기위해 출사길을 나섰다면 완전 쪽~~박을 찼을것 같은 오늘 아침이었지요.그래두갯바람이 살랑살랑 콧잔등을 스치고 지날 때 그느낌이 너무 좋았기도 했구요. 노화 동천항에서 바라본 소안도의 아침 소경입니다.은은한 물안개 때문에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손을 담그면 금방이라도 물들어 버릴 것만 같은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너무 곱기만 합니다. 드디어 소안도를 출발하여 노화 동천항에 서서히 입항하고 있는 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 노화도에서 첫 발령을 받아 근무를 했기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힘든 생활만큼 들려 줄 이야기들도 많구요.. 2011. 9. 1.
완도항 ...... 야경을 담아 본다는 것은 다른 진사님들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난야경이나 일출 같은 사진은담아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손가락을 셀 정도로 잘 담지 않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이유는...단 하나 게으름이겠지요.. -.-그런 제가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마친 후 바람쐬러 잠시 나가 보았다가 담아 본 모습입니다..크로스 필터나 성능좋은 렌즈였다면 빛갈림이 좋았을텐데 번들렌즈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결과물은 그저 그러네요...~완도타워에서 날마다 밤 10시까지 레이저 광선쑈를 보여준 모습입니다. 저속셧터로 인해 낚시꾼과 연인들이 귀신으로 변신을 했네요..ㅎㅎ~보이는 등대는 음악등대로...등대앞에 스위치가 있는데 그걸 누르면 음악이 계속해서 흐르지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운치있고 소박한 모습이 마음까지 포근하.. 2011. 8. 30.
땅끝(토말) ...... 요즘 며칠동안 계속해서 흐린 날씨속에 비가 내리더니,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무색할 정도로 토요일 날날씨가 좋아오랜만에 맘 편히 드라이브 하다가 땅끝까지 가게 되었지요.좋은 날씨와는 달리 땅끝의 바다는 헤이즈 가득한 모습을 보여 주며, 평화롭기 그지 없었답니다.요즘은 도로 사정이 좋아 넉넉히 30-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전 노화라는 섬에서근무할 때부터 수백번을 더 다녔던 곳이라 딱히 새로운 느낌은 없지만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이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흔들리는 바람은 아무도 잠 재울 수 없고향 싼 종이에선 향내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이거늘나에겐 도무지 아무 내음이 없는 것 같애...수더분한 모습에서편안한 내음이..잔잔한 눈웃음이매력적인 정다운 내음이..넓은 가슴으로.. 2011. 8. 28.
... ...... 고요한 침묵만이 온 몸을 감싸고 도는이 시간을 즐긴다.청소년 시절 어둠의 아련함을 좋아했고, 별을 헤다 가장 합당한 자신의 구실들을 들춰내 정당해 보기도 했고,가장 크고 빛나는 별이 나의 별이라 점찍어 놓고, 그 시간에 잠들기가 아까워 날 밤을 하얗게 세웠던 적이어디 한 두번 이었을까...지금이야... 누우면 바로 잠들어 버리는 몹쓸놈의 감성이 누구든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리라 내 자신을변론해 보며 당연시 한다..흠!!~~ 잠들어 있는 감성을 다시 깨워봐??크~~ 그럼 뭘해?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남자가 감성만 많음 눈물 콧물 찔끔찔끔 궁상 떨 일만 많겠지.센티멘탈의 느낌처럼 산다고 밥이 나온것도 아니구...그럼 넌 밥만 먹고 사니? 하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을 것 같구..에이~~ 어렵.. 2011. 8. 27.